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64강 대진이 발표됐다.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 (맨 왼쪽부터)김한별, 이재경, 함정우, 마이카 로렌 신. [사진= KPGA] |
지난 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및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루키' 장희민(20·지벤트)은 낮 12시 32분부터 1번홀에서 황인춘(48·디노보)과 맞대결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이동민(37.포카리스웨트)은 낮 12시40분 1번홀에서 김재호(40), 1번 시드 함정우는 낮 12시 24분 최천호(32)와 1번홀에서 승부를 갖는다.
18일 부산 강서구 소재 데상트코리아 신발 R&D센터인 '데상트 DISC 부산'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통산 2승의 이재경(23·CJ온스타일), 2020년과 2021년 '장타왕'의 자리에 오른 마이카 로렌 신(26·지벤트)과 KPGA 코리안투어 3승의 김한별(26·SK텔레콤), 이번 대회에 1번 시드로 출전하는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등 총 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경은 "대회가 열리는 코스뿐만 아니라 포토콜 장소인 데상트코리아 신발 R&D센터도 정말 멋지다"며 "박진감 넘치는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인 만큼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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