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48억원...흑자전환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스맥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48억원 및 52억원을 기록하며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맥은 별도기준 매출액 376억원 및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스맥에 따르면 연결 이익 상승은 글로벌 시장 호황과 전방산업의 설비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과 독일 현지법인의 매출 증대가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공작기계 설비의 수요가 늘고있어 향후 해외 현지법인의 안정적인 실적 증가세 또한 예상된다.
스맥은 "엔데믹 전환과 국내 반도체 시장의 호황으로 설비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공작기계 수주 물량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2017년 이후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급격히 증가한 수주물량을 소화할 경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맥은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IMTOS 2022 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신제품, 자동화 솔루션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선보여 매출 증대의 흐름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최영섭 스맥 대표 "이번 전시회에서 스맥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다수 선보이고 국내외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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