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 무기지원대대는 지난 9일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정으로 동해해양경찰청 예하 함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약 안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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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무기지원대대 탄약 전문가가 동해해경 소속 경비함정 탄약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2.05.12 onemoregive@newspim.com |
12일 해군1함대에 따르면 탄약 검사/폭발물안전관리 담당 2명으로 구성된 무기지원대대의 전문가들은 동해해양경찰서를 방문해 3016함 등 해경 함정 4척의 탄약안전검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해경 함정에 장착된 40mm 함포 등 4종의 함포에 대한 탄약 안전관리와 탄약 상태 검사, 품질보증활동 강화, 불발탄 발생 시 처리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1함대 무기지원대대 탄약 안전검사팀은 동해해양경찰서 이외에도 오는 23일 울진해양경찰서를 시작으로 24일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함정의 탄약 안전검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무기지원대대장 여영추 중령(학사 96기)는 "해군 1함대와 동해 해경 간 상호운용성을 강화해 해군과 해경이 합동으로 동해를 완벽히 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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