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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15개 부처 20명 차관 발표...부속실장에 강의구

기사입력 : 2022년05월09일 14:52

최종수정 : 2022년05월09일 14:52

기재부 1차관 방기선, 2차관 최상대 등
"취임 즉시 서명하고 발령 진행할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정부 각 부처 차관 및 대통령비서실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대통령실 부속실장에는 강의구 전 검찰총장 비서관이 임명됐다.

윤 당선인 대변인실은 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추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정부운영에 어떠한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인선내용을 발표했으며 취임 즉시 관련내용에 서명하고 발령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5.06 photo@newspim.com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방기선 아시아개발은행 상임이사가 내정됐다. 2차관에는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이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 차관에는 장상윤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이 발탁됐다.

외교부 1차관에는 조현동 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이, 2차관에는 이도훈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통일부는 김기웅 전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국방부는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장 겸 외교안보센터장이 발탁됐다.

행정안전부 차관은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는 김성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전병극 전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인중 농림부 차관보가 이름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산자부 기획조정시장과 산업혁신성장실장을 역임했던 장영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이, 통산교섭본부장에는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발탁됐다.

보건복지부 1차관은 조규홍 전 기재부 재정관리관, 2차관은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임명됐으며 환경부는 유제철 전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고용노동부는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각각 차관으로 낙점됐다.

국토교통부 1차관은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맡았던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해양수산부 차관은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중소벤쳐기업부 차관은 조주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대통령 비서실장 직속 부속실장에는 강의구 전 검찰총장 비서관이 임명됐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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