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국가대표 송민혁, 이동민·김비오와 2R 깜짝 공동선두

기사입력 : 2022년05월06일 19:19

최종수정 : 2022년05월06일 19:20

GS칼텍스 매경오픈

[성남=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가대표 송민혁이 프로 골퍼 이동민, 김비오 등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둘쨋날 깜짝 공동선두를 차지한 국가대표 송민혁. [사진= 대회 조직위]

송민혁(18·비봉고3)은 6일 경기 성남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47야드)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주관하는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6개와 보기1개로 6타나 줄였다.

중간합계 5언더파 66타를 써낸 송민혁은 이동민(37), 김비오(32)과 함께 공동선두(7언더파 135타)를 차지했다.

11세에 골프채를 잡은 그는 2019년 상비군을 거친 국가대표 2년차다. 지난해 이곳에서 열린 한국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한 바 있다. 올해 41회째를 맞은 이 대회 아마추어 우승자는 1982년 재일교포 김주헌, 2002년 뉴질랜드 교포 이승룡 등 2명뿐이다.

특히, 송민혁은 아시안국가대표에 뽑히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쳤다. 최종 선발전에서 송민혁은 조우영(21)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조우영과 장유빈(20)은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밝은 표정을 보인 이동민. [사진= 대회 조직위]
김비오 역시 좋은 흐름을 보였다. [사진= 대회 조직위]

김비오는 KPGA통산 5승자, 이동민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2014년 첫승이후 7년만에 2승을 써낸바 있다.

6언더파 4위에는 양지호, 5언더파 6위에는 최민철, 4언더파 공동7위에는 김주형과 박상현, 이형준 등이 자리했다.

지난해 왼쪽 손목 부상 등을 당한 최민철은 "대상 한번 받아보고 싶은 꿈이 가득하다. 좀 더 잘 집중해서 올해는 원하는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KPGA를 평정한 스무살 김주형은 "국가대표도 한번도 해보지도 않기 때문에 한국을 대표해 나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를 대표 하고 싶다"라고 했다.

전날 어린이날을 맞아 5000여명의 내장객이 방문한 대회장엔 약 2000여명의 갤러리가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