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동민이 첫날 1타차 선두에 올랐다.
이동민(37·동아오츠카)은 5일 경기 성남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47야드)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3연속 버디 포함 총버디8개와 보기2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1타차 선두로 마무리한 이동민. [사진= KPGA] |
선두권을 차지한 이형준. [사진= KPGA] |
5언더파 66타를 써낸 이동민은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을 단 1타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이동민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2014년 첫승이후 7년만에 2승을 써낸바 있다.
KPGA 개막전을 공동2위로 끝낸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은 5언더파로 2위에 자리, 선두를 맹추격했다.
뒤를 이어 역시 전역후 복귀한 황중곤(30)이 김비오(32)와 함께 공동3위에 위치했다. 3언더파 공동5위에는 문도엽과 이정환 그리고 시즌 개막전인 프로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39)은 이태희, 문경준과 공동13위(2언더파)에 포진했다.
지난해 KPGA 대세로 군림한 김주형은 강경남과 공동26위(1언더파), 디펜딩챔피언인 허인회는 공동58위(1오버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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