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4일 "모든 고용부 직원들이 국민들의 일자리 어려움을 해결하고 일터의 안정과 노동자 보호를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1년 전 이 시간 저는 고용부 장관직을 검증받기 위해 이 자리 섰고, 어느덧 1년이 지났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바쁜 와중에서도 국민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용부가 현안을 해결할 수 있게 따끔한 질책과 조언을 해준 위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게 떠나게 되겠지만 열심히 일한 근로자가 존경받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용부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 믿는다"며 "위원님들이 계속 고용부에 대해 많은 지도와 성원을 해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날 안 장관의 발언 이후 회의장에서는 수고했다는 격려와 박수가 쏟아졌다.
한편 국회 환노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고용 및 산재보험 개정안 등 상정된 250여개 안건을 처리한 뒤 이정식 차기 고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청년친화형 기업 ESG지원 프로그램 선정결과 발표행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2.04.07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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