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아마 연승대항전'이 소년소녀 유망주 대항전으로 탈바꿈했다.
여자·시니어 아마추어 대표 선수들이 출전했던 이전 아마 연승대항전과 달리 이번 대회부터는 남·녀 청소년 유망주들의 연승전으로 진행된다.
15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프로 예선전. [사진= 한국기원] |
소년소녀 유망주 대항전은 소년 대표(2009년 이후 출생자) 7명과 소녀 대표(2007년 이후 출생자) 7명이 출전해 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각 팀 선수들은 한국기원 소속 연구생 청소년 유망주들로 구성됐다.
소년팀에서는 주현우·원강하·김동욱·박태환·홍준선·김하윤과 와일드카드를 받은 이주영 등 총 7명이 출전하며 이희성 9단이 감독을 맡았다.
이에 맞서는 소녀팀은 이나경·최민서·최서비·이나현·송유진·이윤과 와일드카드 이정은까지 총 7명이 출사표를 올렸고 김민희 4단이 감독을 맡았다.
대회는 25일 오후 7시 김하윤 vs 이윤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연승전이 이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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