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정의, 대통령과 여당 노력만으로는 부족"
"협치는 말로만 되지 않아...실질적 장치 있어야"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인턴기자 =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주최 제10회 서울이코노믹포럼 축사에서 "윤 당선인이 정치 입문 이후 강조한 공정과 정의, 상식의 나라는 대통령과 여당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외동포 정책 새 정부에 바란다"란 주제로 열린 제5회 재외동포 정책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2.03.30 photo@newspim.com |
정 부의장은 "윤 당선인은 민생을 살리고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협치는 말로만 되는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포럼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는 유의미한 정책과 실질적 해법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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