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에 중동 긴장감↑
"시장 상황 면밀하게 모니터링"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중동 지역 긴장감이 높아지자 "기금운용본부는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도 제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지난 주말 사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고 국내 증시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기금운용본부는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현 상황에서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 안건에 대해 정 장관은 "2025년 국민연금은 역대 최고 수익률인 18.82%를 기록해 3년 연속 최고 성과가 창출했다"며 "지난해 연금 급여 지급액인 49조7000억원의 약 5배에 달하는 245조1000억원을 기금에 적립할 수 있게 됐고 회의에서 지난해 운용 실적을 포함한 2025년도 국민연금 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한다"고 알렸다.
국민연금기금 대표소송 가이드라인 진행 상황도 보고받는다. 대표소송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거나 기금 전체 자산의 1%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주가 이사의 횡령·배임·부당지원·주가조작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소송하는 제도다.
이어 정 장관은 "국민연금 국내 주식 자산의 절반을 운영하는 위탁운영사의 수탁자 책임 활동 강화를 수탁자 책임 활동 활성화 방안도 보고받고 논의하겠다"고도 밝혔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