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삼부토건 컨소시엄 선정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의림지 관광휴양형리조트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삼부토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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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조감도.[사진 = 제천시] 2022.03.30 baek3413@newspim.com |
컨소시엄에는 삼부토건과 부동산 개발업체인 ㈜화우, 반도체 장비업체인 ㈜코디엠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2024년 까지 약 1200억 원을 투자해 현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약 30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컨소시엄사와 사업제안서에 근거해 조속한 시일 내 투자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사는 투자협 후 1년 내 총사업비의 15%를 출자해 사업법인을 설립해야 한다.
이 기간 제천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구단위계획수립,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검토 등의 행정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의림지 일원 대형 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