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남도 제1호 K-웰니스 도시 인증서 수여식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웰빙·행복·건강 특화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K-웰니스 도시'인증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명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판식 [사진=순천시] 2022.03.15 ojg2340@newspim.com |
도심을 벗어나 자연에서 휴식을 선호하는 여행 경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 선정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선정되는 등 코로나19 이후 힐링과 여유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만갯벌을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도심 곳곳 일상에서 만나는 정원을 관광객에게 선물해 최고의 웰니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허석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 패러다임이 웰니스관광으로 재편될 것이다"며 "느림과 멈춤, 여유와 힐링의 도시 순천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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