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4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미접종자와 고위험군 4차 접종 대상자, 청소년(12~17세)층은 사전예약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80곳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당일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사진=순천시] 2022.03.14 ojg2340@newspim.com |
특히 건강상의 사유 등으로 접종을 하지 않은 18세 성인 미접종자와 1차 또는 2차 접종 후 의학적 사유로 중단한 미접종자에게는 기존 B형 간염과 같은 방식으로 제조돼 보다 안전한 노바백스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 보건소에서 또는 위탁의료기관에 당일 방문해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은 백신 접종이므로 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고 위중증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미접종자는 노바백스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을 대상으로 3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자 1216명을 대상으로 집단감염 억제 및 중증화율 및 치명률 감소를 위해 4차 방문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