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0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2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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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가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2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2.03.11 ndh4000@newspim.com |
올해 시상에서는 부산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부산대학교병원과 동아대학교병원도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 표창을 각각 받았다.
시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등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기관과 함께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강화사업' 공모에 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에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의료관광클러스터'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다양한 국비사업을 통해 글로벌 의료관광 및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부산만의 특화 의료서비스와 자원 연계로 외국인 환자 유치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 의료시장 개척 등 의료관광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둬 글로벌 메디컬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