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총사업비 189억원을 투입해 강원권 6개 지구의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0.12.24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중인 삼척 원평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올해 이안제 2기(360m), 돌제 3기(280m)를 준공하고 강릉 정동진해변 연안정비사업은 수중방파제 3기(310m), 돌제 1기(220m)를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강릉 하시동지구 연안정비사업과 양양 지경지구에서 강릉 향호·소돌지구까지 사업구간의 연안정비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오는 2027년까지 시공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하반기 속초 외옹치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착공해 오는 2026년까지 수중방파제 2기를 시공해 침식된 백사장을 복원할 계획이다.
박보흠 항만건설과장은 "지역민의 정주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 연안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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