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이 교육용 영상콘텐츠를 적시에 제작·보급하기 위해 안전원 본부 4층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스튜디오는 약 45㎡ 규모다. 4K 카메라와 조명기기, 영상스위처, 전동스크린, 전자칠판 등 영상촬영 운영장비와 영상편집실을 활용해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배포한다. 또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송출과 비대면 온라인 강의 등 앞으로 다양한 목적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방안전원이 교육용 영상콘텐츠를 적시에 제작·보급하기 위해 안전원 본부 4층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소방안전원] 2022.03.02 gyun507@newspim.com |
소방안전원은 지난 1월부터 촬영장비 등 스튜디오 장비 사용법 직원교육과 영상편집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위탁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안전원 교육 시 활용하는 용도 외에도 SNS 플랫폼(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안전원은 이번 스튜디오 구축으로 영상콘텐츠 제작기간 단축과 빠른 수요자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은 "코로나19로 급격히 증가된 비대면 교육수요가 엔데믹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콘텐츠 개발 확대를 통해 대국민 소방안전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온라인을 통한 상시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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