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부산시당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여러움을 겪는 관광·항공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4일 밝혔다.
![]() |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로고 [사진=국민의힘] 2022.02.24 ndh4000@newspim.com |
이번 자리는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 장일우 하나투어 상무, 김종진 모두투어 이사,김대곤 LCC투어 대표, 정현웅 투어폰 대표, 손민수 여행특공대 대표 등 관련업계 종사자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다.
부산선대위에서는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과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김미애·전봉민 의원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듣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관계자는 "정부가 2년 가까이 해외에서의 입국을 인천공항으로 일원화하면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거의 사라지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지난해 무려 100곳이 넘는 부산의 관광업계가 휴업이나 폐업을 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방 차별인 정부의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정책의 폐지와 관광업계의 손실지원금 확대 등의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