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순천·목포·나주·광주 순회
이낙연도 연설나서 표심 호소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호남으로 내려가 지역유세를 펼친다. 차기 대선 공식유세 시작 후 첫 호남행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순천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도 유세장에 동행해 표심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후 이 후보는 목포 평화광장 원형로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김대중 전 대통령 고향인 목포에서 DJ 정신 계승 의지를 피력하며 표심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 후보는 나주로 이동해 금성관 정수루에서 유세를 펼친다. 호남청년 1만명의 이 후보 지지선언도 이 자리에서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행선지는 광주다. 이 후보는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광주 미래비전을 약속하며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 총괄선대위원장도 함께 연설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2.02.17 photo@newspim.com |
다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8일 일정이다.
10:00 '약무호남 시무국가' 순천 유세(순천 연향패션거리, 순천시 연향동 1337-1 - 유튜브 LIVE)
13:00 '김대중 대통령님, 그립습니다' 목포 유세(목포 평화광장 원형로, 목포시 평화로73번길 15 - 유튜브 LIVE)
16:00 '호남의 중심 나주, 이재명과 함께 합니다' 나주 유세(나주 금성관 정수루, 나주시 금계동 13-2, 나주목문화관 맞은편 - 유튜브 LIVE)
19:00 '광주 정신으로 미래를 열어주십시오'광주 집중유세(광주 5·18 민주광장, 광주 동구 금남로1가 41 - 유튜브 LIVE)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