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전남도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등과 협력해 '행복둥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과 도배‧장판 교체에서 벗어나 주택 구조‧전기‧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난방, 부엌, 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둔 실질적 주거복지사업이다.
고흥군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군은 올해 약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10여 가구의 주택을 개보수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신청 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오는 2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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