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시민 위한 컨퍼런스홀 등으로 운영 예정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민현기 ㈜의왕스마트시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지식산업센터 내 공공지원시설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의왕스마트시티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부채납 시설의 규모는 1층 5개호실(면적 1886.38㎡)로 분양가로는 약 50억원에 상당하며 시는 기부채납 받은 시설을 기업 및 시민을 위한 컨퍼런스홀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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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민현기 ㈜의왕스마트시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지식산업센터 내 공공지원시설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의왕시] 2022.02.11 1141world@newspim.com |
지난해 9월 착공해 오는 2024년 2월 준공 예정인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지식산업센터는 3만8264㎡부지에 6200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10층(연면적 26만9144.44㎡)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제조 및 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운동시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과학체험박물관이 함께 들어서 의왕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식산업센터에 약 6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지역 상가를 비롯한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돈 시장은 "기부채납을 약속한 ㈜의왕스마트시티에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시설이 의왕시민과 지역 내 기업들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