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광주지역 전체 자전거도로 총 661.39㎞ 구간에 대해 시 감사위원회, 해당 자치구, 시민감사관 등이 합동으로 현장 위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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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이용섭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2021.10.07 kh10890@newspim.com |
주요 점검내용은 자전거도로 안전 및 노면표시와 포장상태, 공기주입기 작동여부, 불법 장애물 방치 여부, 차량진입 방지시설 설치 적정 여부, 자전거 보관대와 자전거거점 터미널 관리 상태, 공유자전거 이용 실태, 예산집행 적정성 여부 등이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녹색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관리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