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10일차 수색 활동이 재개됐다.
20일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수색·지원 인력 190명과 장비 50대, 인명구조견 5마리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10일째인 20일 무너진 201동 건물의 모습 2022.01.20 kh10890@newspim.com |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대원들은 붕괴 건물 상층부에서 쌓여있는 잔해물을 치우면서 실종자들을 수색한다.
또 붕괴 위험이 있는 타워크레인을 해체할 1200t 이동식 크레인 2개를 투입해 크레인과 건물을 연결한던 와이의 인장 작업도 진행한다.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23~38층 일부가 무너지며 6명이 실종됐다. 이 중 1명은 숨진 채 발견돼 나머지 5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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