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에 일제히 하락…나스닥 2.51%↓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나스닥 3일 오름세에 차익실현 매물
연준 금리 인상 기대감은 유지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3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둔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기술주 매도세가 강화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로 관심을 옮기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6.70포인트(0.49%) 내린 3만6113.62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7.32포인트(1.42%) 하락한 4659.0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81.58포인트(2.51%) 밀린 1만4806.81로 집계됐다.

금리가 추세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기술주는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애플(AAPL)은 1.90% 내렸고 테슬라(TSLA)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은 각각 6.75%, 2.01% 하락했다.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의 시장 전략가들은 로이터통신에 "지난 며칠간 나스닥이 꽤 반등해 금리와 연준을 둘러싼 초조함이 일부 남아 있는 가운데 실적을 앞두고 차익실현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올해 긴축 행보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3월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개시해 올해 서너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높은 물가와 강한 고용시장을 언급하며 3월 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SYZ 프라이빗 뱅킹의 루크 필립 투자 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연준의 다음 행보에 대한 시장의 견해"라면서 "시장은 통화 부양책의 후퇴와 강력한 경제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필립 책임자는 "기업 실적이 발표되기 시작할 것이고 그것은 좋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이날도 물가 지표에 주목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9.7% 각각 상승했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2010년 통계가 시작된 이후 두 번째로 높았지만 전월 대비로는 13개월간 가장 낮은 오름세를 보였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월간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물가 오름세가 다소 둔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코메리카 웰스 매니지먼트의 존 린치 수석 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통신에 "투자자들은 투입비용 하락이 궁극적으로 소비자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공급망 차질의 완화 조짐을 찾고 있다"며 "이것은 올해 이후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을 보다 명확하게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자들은 본격적으로 개막하는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한다. 내일(14일) JP모간체이스(JPM)와 씨티그룹(C), 모간스탠리(MS)는 대형은행 중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 공개에 나선다. 이날 JP모간과 모간스탠리는 각각 0.02%, 0.47% 하락했으며 씨티는 0.92% 올랐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공포와 안심을 반복해온 시장이 어닝시즌을 거치며 정상화될 수 있다"면서 "지난해 4분기는 다시 한번 강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보잉(BA)의 주가는 이르면 이달부터 중국에서 737 맥스 여객기의 운항이 개시될 수 있다는 블룸버그통신의 보도 이후 2.91% 상승했다.

델타항공(DAL)은 기대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공개한 후 2.17% 올랐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뉴욕 증시 마감 무렵 전장보다 13.79% 오른 20.05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