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역 소상공인과 농어민 제품 판로확대를 위한 지역 내 대기업이 동참했다.
경남도와 대우조선해양㈜은 10일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에서 e경남몰 이용 활성화 및 지역 우수 농수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10일 오전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에서 이영호 지원본부장과 e경남몰 이용 활성화 및 지역 우수 농수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01.10 news2349@newspim.com |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이영호 대우조선해양 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해 3월 경남지역 전력그룹사와 구매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카이), 지역 맘카페(줌마렐라), lg전자㈜,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등과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대우조선해양㈜과의 협약을 통해 새해 e경남몰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e경남몰 매출액은 85억7000만원으로 2020년 매출 20억8000만원 대비 312% 증가했으며, 경남도는 2022년도를 매출증가율을 더욱 끌어올리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대우조선해양㈜의 e경남몰 이용 활성화 협약 체결이 최근 조선경기의 회복처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업 종사자들에게 희망의 신호탄이 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도 기업체와 e경남몰 활성화 협약 체결로 e경남몰 홍보 및 매출 증대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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