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근혜 특사] 심상정 "박근혜 사면, 文 개인 동정심으로 행사 안 돼"

기사입력 : 2021년12월24일 12:13

최종수정 : 2021년12월24일 12: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文 5대 중대 부패범죄 사면권 제한 공약 어겨"
"전두환·노태우 사면, 국민통합으로 이어지지 않아"

[서울=뉴스핌] 박서영 인턴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문재인 개인의 동정심으로 역사를 뒤틀 수는 없다"고 직격했다.

심 후보는 24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박 전 대통령 사면 결정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주거안정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2.23 kilroy023@newspim.com

심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을 탄핵하고 심판대에 세운 건 촛불시민"이라며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해선 결코 안 될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 문 대통령은 '사면권 최소화'의 원칙을 누누이 강조했다. 5대 중대 부패범죄에 대한 사면권 제한은 대통령의 공약 아니었느냐"고 꼬집었다.

또 문 대통령이 내놓은 '국민통합' 메시지가 이번 사면의 명분이 될 수 없다고 봤다. 심 후보는 "국민통합이란 말은 함부로 꺼내지 않길 바란다"며 "전두환, 노태우의 사면도 결코 국민통합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현대사를 왜곡시켰다"고 주장했다.

사면 '시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았다. 심 후보는 "대선 국면에서 거대 양당 후보가 모두 사법적 심판대 위에 올라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이 나서서 시민이 확립한 대통령의 윤리적 사법 기준을 흔드는 행위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