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불참을 결정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 전경.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미국 ESPN은 22일(한국시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종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선수들을 보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로이터통신은 "오미크론 확산과 함께 최소 21일간의 코로나 자가 격리와 구단으로의 복귀 지연 등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NHL은 이미 오미크론 확산으로 2021~2022시즌 정규리그 50경기를 연기한 바 있다.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에 불참한 NHL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는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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