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충남대병원이 대전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지난 17일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남대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대병원 전경. [사진=충남대병원] 2021.12.17 gyun507@newspim.com |
12월 말 현 위탁기간 종료를 앞두고 수탁기관 공모·접수한 결과 2개 기관이 신청했다. 시는 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충남대학교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충남대병원은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보건 상황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대병원은 대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대전시 정신건강 현황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방역과 자살예방관리 강화로 급변하는 정신건강 위기에 보다 민감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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