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원 재고 소진시 5% 일반할인판매로 전환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 반짝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별할인판매는 모바일형에만 해당되며, 할인판매액은 약 24억원 규모로 물량 소진 시에는 5% 일반 할인판매로 전환된다.
순천사랑상품권 [사진=순천시] 2021.12.15 ojg2340@newspim.com |
모바일형 순천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개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에 힘쓰고 있다. 모바일과 지류형을 합해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발행액은 1539억원이며, 판매액은 약 1313억원에 이른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판매를 통해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가 있는 만큼 실물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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