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존박과 전미도의 듀엣곡이 공개된다.
소속사 뮤직팜은 9일 "존박과 전미도가 함께한 '밤새 서로 미루다'가 금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뮤직팜] 2021.12.09 alice09@newspim.com |
이번 곡은 이별한 두 남녀의 아쉬운 마음을 노래하는 겨울 듀엣 발라드로, 담담한 피아노와 함께 시작되는 두 사람의 진솔한 목소리와 영화를 연상케 하는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존박이 공동 작사에 참여해 두 남녀의 과거 회상과 그리움, 끝내 차마 하지 못한 말의 아쉬움을 담아냈다. 곡명 '밤새 서로 미루다'는 후렴구의 시작이 되는 가사로, 서로를 붙잡고 싶어하는 마음과 배려하려는 마음이 엇갈려 결국 중요한 말을 건네지 못한 채 이별을 맞이한 연인의 아쉬운 심정을 그려냈다.
여기에 K팝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모노트리의 이주형 작곡가가 작사, 작곡을 비롯해 전반적인 곡 작업에 함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존박과 전미도가 함께한 신곡 '밤새 서로 미루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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