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1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코로나로 인해 취소 2년 연속취소됐다.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김태훈. [사진= KPGA] |
KPGA 사무국은 8일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여파와 최근 아시안투어 대회 출전 선수들의 귀국 후 자가격리 조치 시행에 따라 '2021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올 해 시상식은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KPGA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2021 시즌을 되돌아보고 제네세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제네시스 포인트 톱10 선수들을 포함한 주요 수상자들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특별 프로그램을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와 제작해 올해 말 방송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2020 KPGA 대상 시상식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특집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방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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