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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이준석, 대선 위기감 커...파리떼가 尹 가리고 있다고 고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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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남 순천 '잠행' 온 이준석과 만나
"빈손으로 쉽사리 서올 올 생각 없어 보여"
"윤석열과 적절한 의사소통 되는가 문제"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선대위 보이콧에 들어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난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2일 "(이 대표가) 이대로 가선 대선에 이길 수 없다는 (위기감이 강했다)"고 전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많은 분들이 권력투쟁이냐 신경전이냐 이런 얘기하시는데 그게 아니고 이 대표는 정말로 위기감을 크게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장제원 의원 사무실을 방문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1.12.01 jool2@newspim.com

그는 "이 대표의 어제 이야기 전체를 요약하자면 위기감"이라며 "특히 이번에 대선승리를 위해선 호남에서 기존 대선들에 비해서 큰 지지를 얻지 않으면 어렵다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했고, 그래서 호남 민심과 관련한 여러 얘기를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첫 번째는 크게는 방향성이고 두 번째는 인선에 관한 문제"라며 "방향성이란 게 쉽게 얘기하면 지금 아무 제대로 된 타깃팅이나 컨셉 없이 좋은 게 좋은 거다 라는 식의, 그러니까 모든 토끼를 잡겠다 라는 식의 안철수식의 선거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서 2030 남성은 이준석이 붙잡고 있으니까 이수정 교수를 데려오면 2030 여성도 잡을 수 있겠지 이런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2030 남성들이 왜 이수정 교수에 대해서 여러 가지 비토 정서가 있는 지에 대해 알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4.7 재보궐 승리로 이끌었던 세대 포위론이라든지 아니면 정말로 중도 확장이라든지 어떤 개혁적인 변화의 모습, 이런 부분들에 대한 과연 진지한 고민이나 큰 방향성, 내지는 큰 그림이 있는지 이런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만 내지는 위기감이 컸다"고 전했다.

인선 불만에 대해선 "제일 큰 문제가 본인을 잘 해주고 아니고 이런 것보다도 과연 현재 인선이 신속하고 정확한 선거캠페인을 하기에 적절한가, 소위 말하는 파리떼나 하이에나 같은 분들이 후보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 게 아닌가 라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부연했다.

천 위원장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영입과 관련해선 "김종인 총괄이 불발된 것에 관해서도 굉장히 불만이 사실 있었다"며 "특히 요즘 우리 윤핵관(윤석열 캠프 핵심 관계자)이라고 하지 않나. 그런 사람들이 익명 인터뷰를 통해 당내 갈등을 부추기고 오히려 선거전을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위기감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 대표는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이 위기감이 해결되지 않는 한 서울로 빈손으로 쉽사리 올라갈 생각은 없어 보였다"며 "자기가 생각했을 때 대선 승리를 위해서 꼭 필요한 조건들이 어느 정도 최소한 대선을 이길 수 있는 정도로 내지 대표와 후보 당 전체가 같이 잘 해나갈 수 있을 정도의 어떤 조건들이 관철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 대표의 잠행이 길어질 거라고 시사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요구 조건에 관해서 디테일하게 얘기하진 않았다"며 "단순히 누구를 철회하고 갈아 치우고 이런 문제라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선거에 임하는 방향성과 그 방향성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인선들이 되는, 그리고 윤 후보와 이 대표 사이에서 그것을 위한 적절한 의사소통이 되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의 복귀 시점에 대해선 "명시적인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쉽게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빈손으로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며 "지금 원톱이 김종인 위원장은 아니지만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사실상 선대위 원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는 당대표로서 역할을 나름대로 한다고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천 변호사는 이 대표의 행방에 대해 "여수에 갔다가 다시 순천에 와서 늦은 밤까지 또 얘기를 많이 나눴다"며 "지금은 순천과 여수를 이미 떠난 상태다.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는 곳들이 여러 군데 있는 것 같은데 그 예상에서 벗어난 곳이다 이 정도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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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멤버십 보안 뚫렸다…고객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커피전문점 할리스에서 멤버십 고객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비밀번호와 주소 등도 유출 항목에 포함됐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시스템에서 허가받지 않은 접근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 사고 내용은 이날 고객들에게 문자로 안내했다. 18일 오후 8시에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할리스 홈페이지 모습. [사진=할리스 홈페이지 갈무리] 회사가 추정하는 유출 시기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7일까지다. 2020년 2월 11일 이전 멤버십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구체적인 피해 인원과 유출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등이다. 서비스 이용에 관한 정보도 포함됐다. 할리스는 사고 확인 후 비인가 접근 경로를 막고 인증 절차를 보강했다. 비정상 로그인 시도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관계 기관에 신고를 마쳤으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이번 사고 이후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 접속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현재까지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고객에게는 할리스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서비스에서도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 함께 바꾸도록 권고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 이메일에 응답하거나 링크를 누르지 말 것도 당부했다. 할리스는 문자로 링크를 보내거나 비밀번호 및 금융·결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할리스는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10-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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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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