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2022년 당초예산안 2533억원(일반회계 2354억원. 특별회계 179억원)편성해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당초예산 2430억원보다 103억원(4.25%)이 늘었다.
증평군청.[사진 = 뉴스핌DB] 2021.11.23 baek3413@newspim.com |
기금 109억원을 포함한 군 재정규모는 2642억원이다.
군은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도시 바람길숲 조성 사업 90억원 ▲종합운동장 건립 16억원 ▲도시재생 인정사업 3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20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39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20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11억원 등을 예산안에 포함했다.
▲창동주차장 주차타워 조성 27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28억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24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25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15억원 ▲송산7길~단지바우로 도로개설 10억원 등 지역 인프라 정비와 안전관리 강화에도예산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지원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며 민선 5기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내년 예산안은 증평군의회 제171회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6일 열릴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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