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간부 부상..."치료·지원에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21일 경기도 김포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유실지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사고 경위를 묻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관련해 대공혐의점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사진=뉴스핌DB] |
김 실장은 "작전 임무 간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은 전우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상심이 크실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군은 치료와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김포 고촌읍 민간인 통제구역에서 지뢰로 의심되는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에서 수색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육군 간부 1명은 다리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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