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47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3명, 서구 12명, 부산진구 3명, 북구 2명, 해운대구 9명, 강서구 1명, 연제구 12명, 수영구 3명, 사상구 2명, 기장군 2명, 기타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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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부산시] 2021.11.15 ndh4000@newspim.com |
68명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 62명, 해외 입국 1명, 감염원 조사 중 5명이다. 접촉자 62명은 가족 30명, 지인 2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의료기관 19명, 특별활동 수업 6명, 목욕장 2명, 요양시설 2명, 교회 1명이다.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12일 유증상 환자 1명 확진 이후 13일까지 환자 23명이 추가 확진된 데 이어 14일 종사자 2명, 환자 16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종사자 2명, 환자 40명이다. 해당 의료기관에 동일집단격리와 주기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제구 주간보호시설은 13일 가족접촉자인 이용자 1명 확진 이후 종사자 1명, 이용자 8명 추가 확진에 이어 14일 종사자 2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연제구 주간보호시설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3명, 이용자 9명이다. 밀접 접촉자인 종사자와 이용자 전원을 격리했다.
연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에서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종사자 2명, 이용자 3명, 가족접촉자 2명이다.
연제구 요양병원에서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연제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15명, 환자 48명, 가족접촉자 2명이다.
특별활동 수업과 관련해 이날 수강생 6명, 가족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중 9명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5명은 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했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종사자 4명, 수강생 37명, 가족 등 접촉자 27명이다.
수영구 목욕장에서 이용자 1명(재분류), 가족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19명, 종사자 1명, 접촉자 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653명, 퇴원 1만3959명, 사망 172명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