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백신접종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접종률 향상통한 '안전한 위드 코로나' 정착에 팔을 걷었다.
영덕군은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도입해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접종[사진=뉴스핌DB] 2021.11.08 nulcheon@newspim.com |
영덕군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백신 여부 확인 후 당일 접종이 가능토록 접종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추가접종 대상자들도 대폭 확대 실시한다.
또 보건소와 읍·면 콜센터에서는 개별연락을 통해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등 접종률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11월부터 접종 완료 군민을 대상으로 군 운영시설 4개소(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관, 어촌민속 전시관, 정크트릭아트 전시관)의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또 접종 완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정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장(부군수)은 "안전한 일상을 맞기 위한 준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보다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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