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화능국제전력(0902.HK)이 3분기 실적 악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화능국제전력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498억 899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2% 늘었으나 순이익은 마이너스 34억 9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석탄 가격의 급등으로 화력발전소의 수익성이 악화된 까닭이다. 특히 화능국제전력은 중국 최대 화력발전소인 만큼 석탄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크다. 하지만 전문가는 향후 석탄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을 회복하면 화능국제전력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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