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508명, 금요일 기준 12주 만에 1500명 대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8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완전 접종율은 전국 기준 69.4%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5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의 경우 1차는 79.3%, 완전 접종은 69.4%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위드 코로나' 전환 기준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70% 달성을 앞두고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을 마치고 이상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21.10.22 kimkim@newspim.com |
백신 완전 접종은 서울의 경우 70.53%이며, ▲경기 68.97% ▲대전 67.04% ▲경북 69.48% ▲충남 70.84% ▲부산 68.74% ▲광주 68.02% ▲제주 67.27%로 나타났다.
1차 접종은 전국 기준 79.3%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80.12% ▲경기 79.74% ▲경북 78.88% ▲충남 80.90% ▲부산 77.96% ▲광주 78.28% ▲제주 77.66%이다.
정부는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을 앞둔 가운데, 이번 주말 백신 완전 접종율이 70%를 넘을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439명)보다 69명이 늘었으며, 국내 발생은 1487명이고 해외유입은 21명이다.
금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마지막 이후 12주 만에 1500명대로 내려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551명으로 가장 많으며 ▲경기 518명 ▲인천 106명 ▲대전 8명 ▲대구 21명 ▲부산 40명 ▲경남 72명 ▲경북 35명 ▲전남 5명 ▲제주 3명이다.
또 코로나19 일일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087명이며, 임시 선별 검사 건수는 8만2397건에 달한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548만1473건이며, 여기서 133만9287건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선행확진자접촉이 1만90명(48.0%)이며, 지역집단발생은 2900명(13.8%), 병원 및 요양(병)원이 507명(2.4%)이고 감염경로 조사 중인 인원은 7247명(3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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