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블루베리NFT, '아트 NFT 마켓플라이스·오프라인 NFT 전용갤러리' 오픈 예정

기사입력 : 2021년10월18일 11:21

최종수정 : 2021년10월18일 11:2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블루베리NFT가 ACNY(아트컨시어지뉴욕)와 'STAN by B(스탠 바이 비)' 브랜드로 아트 NFT 마켓플레이스 및 오프라인 NFT 갤러리를 오픈 하고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블루베리NFT는 11월 중 자사 건물 2층에 'STAN by B'라는 이름의 NFT 전용 오프라인 갤러리와 온라인 아트 NFT 마켓플레이스를 함께 오픈 할 예정이며, 갤러리스탠은 스탠바이비의 전시 및 갤러리 운영을 담당한다. 양사는 또한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메타버스에도 NFT 갤러리를 만들고 아트NFT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ACNY는 개인과 기업에 아트에 관련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로, 아트컨설팅과 동시에 갤러리 스탠(Gallery STAN), 스탠 아트센터(STAN Art Center) 등의 공간사업을 통해 국내 외 아티스트의 전시와 여러 기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스탠은 MZ세대의 열광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있는 이머징 아티스트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어 향후 미술계를 이끌어갈 선두주자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난 5월 아트부산과 13일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키아프에도 참여해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언택트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디지털 자산의 지적재산권을 입증할 수 있는 수단인 NFT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스포츠, 유통 등 다양한 업계에서 NFT를 활용하고 있다.

NFT는 스포츠 명장면 등을 담은 영상·사진·텍스트는 물론, 가상세계 속의 부동산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잭 도시의 첫 트윗 NFT는 290만달러(약 34억원)에, 스티브 잡스의 최초 이력서 NFT는 2만3000달러(약 2700만원)에 그리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 NFT는 2억5000만원에 판매된 바 있다.

특히 문화 예술은 NFT가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관련 시장은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NFT 거래액은 12억달러(약 1조4400억원)로 지난해 전체 거래액(9486만달러)을 뛰어넘었다. NFT 거래액은 지난 3분기 107억달러(약 12조원)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또한 문화예술시장에서 NFT는 작가의 지적재산권적 보호수단이 되고, 더 나아가 실물작업이 담을 수 없는 다양한 작업의 확장성을 가져오며 그 가치를 성장시키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키아프 공식 행사 첫날 VVIP 오픈에서는 약 350억원치의 미술품 거래가 이뤄졌는데, 이는 2019년 행사에서 거둔 역대 최고 매출 310억 원을 하루 만에 넘어선 기록으로 미술 거래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유일한 상장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NFT 장터 출범을 선언했고, 국내에서도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도 국내 NFT 작품 유통 플랫폼인 '클립 드롭스'를 운영하고 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관련 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미 국내 국내 프로야구 선수협의회와 프로축구, 프로농구 연맹, KOVO배구연맹과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하며 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블루베리NFT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트 NFT 마켓플레이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ACNY 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마켓플레이스 오픈과 메타버스 NFT 갤러리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가면서 아트 NFT 분야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가면서 시장을 이끌어나갈 선두주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고=블루베리 NFT]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선후보 김문수 56.53% 득표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당직자들과 손을 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5.05.03 photo@newspim.com   2025-05-03 17:28
사진
李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재판장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낸 지 하루 만에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을 맡을 재판부와 첫 공판기일이 정해졌다. 서울고법은 2일 오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을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 배당했다. 또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소환장 및 기일통지 발송에 이어, 집행관 송달을 촉탁했다. 집행관 송달은 우편송달이 되지 않을 때 진행하는 특별송달이다.  서울고법의 선거사건 전담 재판부는 형사2부, 6부, 7부 3곳인데 이 후보의 기존 항소심 재판부인 형사6부는 배당 대상에서 제외됐고 6부의 대리 재판부인 형사7부에 배당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이재권 재판장, '민주당 돈봉투' 등 사건 맡아 해당 재판부는 '민주당 돈봉투' 사건으로 기소된 이성만 전 의원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전 보좌관 박용수 씨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이밖에 폐수 불법 배출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관련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 혐의를 받는 이규원 조국혁신당 전략위원장(전 부부장 검사) 사건도 맡고 있다. 해당 재판부는 이재권(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와 박주영(33기)·송미경(35기) 고법판사로 구성됐다. 재판장은 이 부장판사가, 주심은 송 고법판사가 맡는다. 이 부장판사는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행정법원 판사, 제주지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 부장판사는 2005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2006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 판사, 2021~2024년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용훈·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당시인 2010년~2012년에는 대법원장 비서실 판사로도 근무했다. 박 고법판사는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서부지법 판사, 수원지법 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올해 2월 서울고법에 부임했다. 송 고법판사는 부산서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2006년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남부지법 판사, 부산지법 판사, 인천지법 판사 등을 거쳐 2022년 2월부터 서울고법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인 2019년~2022년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첫 파기환송심 15일...李 불복 뒤 재상고 가능성 커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은 오는 15일 오후 2시로 지정됐다. 이날 사건이 배당된 지 약 한 시간 만에 재판부가 기일을 지정하면서 이 후보 사건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기환송심 선고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후보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할 것으로 보여 오는 6월 3일 대선 전 최종 판결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대법 전합은 전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이 후보가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골프를 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진이 조작됐다'는 취지로 한 발언,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의 압박 내지는 협박이 있었다고 한 발언이 선거인의 정확한 판단을 그르칠 정도에 해당해 허위사실공표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씨를 하위직이라서 몰랐다는 발언과 함께 골프 발언을 듣는 일반 선거인으로서는 출장은 같이 갔지만 함께 간 해외줄장 기간에 골프를 치지는 않았다는 의미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며 "그런데 피고인은 김씨 등과 함께 간 출장 기간에 골프를 친 것이 사실이므로 이 발언은교유행위에 관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을 들어 용도지역 변경을 압박했다'는 취지의 발언과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에 따르지 않으면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의 공표이지 단순히 과장된 표현이거나 추상적인 의견 표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대법원 판결은 기속력이 있기 때문에 파기환송심은 이를 뒤집을 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시되지 않는 이상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이 후보에 대한 추가 양형 심리를 거쳐 유죄를 선고하게 된다. 이 후보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1심은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shl22@newspim.com 2025-05-02 18: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