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2021 KIAF', 6명 작가들의 '한국, 회화적 공예'…"미술·공예 경계 허물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1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에서 섬유, 도자, 금속, 유리 등을 사용한 작가들이 '한국, 회화적 공예'를 주제로 작품 24점을 전시한다.

전시 기획을 맡은 강신재(보이드플래닝)감독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2021 KIAF-한국, 회화적 공예' 기자가담회에 참석해 "이번 전시가 미술과 공예의 경계를 허물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1 KIAF' 전시관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1.10.13 alice09@newspim.com

이번 전시는 '한국, 회화적 공예'라는 주제로 재료에 대한 실험, 차별화된 조형성의 완성을 위해 오랜 시간 작품활동에 매진해 온 6명 작가의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이들은 섬유부터 아트 퍼니처, 도자, 금속, 유리 등을 이용한 공예를 공개한다.

이날 강 감독은 "말과 글로 장황하게 설명하기보다, 격조 높은 작품들을 격조 높은 미장센을 통해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은 "이번 공진원의 키아프 전시는 오브제 공예작품들을 통해 재료의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공예의 독특한 조형성, 예술적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 KIAF'에는 미국 휴스턴미술관 신관에 세계적인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 아이 웨이웨이 등과 나란히 영구 소장품목록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최병훈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최 작가는 현무암으로 제작한 '태초의 잔상 021-551'을 대표작품으로 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거칠고 매끄러운 표면의대비가 눈에 띄는 이 작품은 원시성과 현대성의 묘한 공존을 상징한다.

이헌정 작가는 도자 재료의 한계를 넘어 실제 사용이 가능한 가구임과 동시에 감상이 가능한 오브제의 역할도 지닌 작품의 면모를 보인다.

이날 부스 벽면에는 금속 소재를 끈으로 감고, 규칙적으로 배열해 공예의 추상화를 완성했다고 평가받는 신혜림 작가의작품들이 전시된다.

부스 가운데에는 김재용 작가의 화려한 색채의 도넛 도자들이 '거울의 방'에서 무난하게 증식되는 모습으로 관람객들의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작품 이름인 '도넛 피어(Donut Fear)'는 '두려워하지 말라(Do Not Fear)'라는 뜻을 내포하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김재용 작가의 '도넛 피어' [사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1.10.13 alice09@newspim.com

강 감독은 김재용 작가의 작품에 대해 "골드 위주로 작품을 만들어준 것이 특징"이라며 "관람객들에게 두려움을 잊고 즐겁게 웃어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유리의 투명함과 불투명함, 그리고 단순한 외형과 복잡한 내부의 대비를 특징으로 하는 이지용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있다. 이 대비는 사회적 현상의 단순함과 복잡함을 넘어 인간관계의 복잡함을 상징하며, 관람객들에게 '관계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장연순 작가의 작품은 예술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세상에 대한 관심에서 결국 나 자신에 대한 성찰로 이끌어주는 데 있다는 것을 충실히 보여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혜림 작가의 '시간의 비가 내린다-면' [사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1.10.13 alice09@newspim.com

이에 장 작가는 "외면에서 내면으로 변화를 주려고 했다. 삶과 마무리 등 내면으로 방향성을 잡고 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에 재봉틀로 작업을 해서 너무 힘들었다. 이번에는 쉽게 하고 싶었는데 접착제를 사용해서 또 어려웠다. 쉽게 가려고 했던 생각 자체가 잘못됐다는 걸 깨닫기도 한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2021 KIAF'에서는 6명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참여작가들에 대한 헌정의 의미로 유남권 작가의 한지에 옻칠을 하고 다시 금박을 입힌 원형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끝으로 강신재 감독은 "이번 전시의 '미러 룸'에는 지금까지 한번도 시도한적 없는 거울을 통해 무한확장하는 작품들이 있다. 직접 체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1 KIAF-한국, 회화적 공예'의 작품들은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