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말까지 100% 학습 달성 목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딜로이트 안진)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딜로이트가 글로벌 기업 중 최초로 전세계 35만여 명의 임직원에 대해 기후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과 협력해 개발된 딜로이트의 기후 교육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기후변화 영향에 대해 학습하고 기후변화와 관련된 이해력을 높이는 등 기후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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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사진=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딜로이트의 기후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022년 2월 말까지 전세계 딜로이트 임직원 35만여 명의 100% 학습 달성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후변화 통계 및 수치 자료 외에도 인터렉티브 영상, 데이터 시각화, 기후행동에 앞장서는 전세계 딜로이트 임직원 인터뷰 등으로 구성돼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개개인이 어떤 행동을 취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딜로이트는 자체 교육 채널을 통해 기후변화 관련 최신 과학 및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다.
푸닛 렌젠(Punit Renjen) 딜로이트 글로벌 CEO는 "딜로이트의 기후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의 자산과 임직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도구로 35만여 명의 임직원을 교육해 기후변화에 대한 집단행동을 촉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