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과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도 우수기관을 지키기 위해 전날 김영민 부군수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김영민 임실군 부군수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보고회를 갖고 있다.[사진=임실군]2021.09.30 lbs0964@newspim.com |
정부합동평가는 행안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와 함께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보고회는 12개 부서의 정량지표 17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지표별 추진현황 중간 점검을 통해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목표 달성 추진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량지표 57건 중 지난달 말 기준 목표 달성이 가능한 지표는 40건으로 70%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약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군민 중심의 행정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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