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출근길에 경남 김해 장유와 부산 해운대를 오가는 시외버스(42인승)에서 불이나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오전 7시47분께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성당 앞 도로를 운행하던 시외버스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8.09 |
9일 오전 7시47분께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성당 앞 도로를 운행하던 시외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버스 일부를 태우고 30여 분 만에 꺼졌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12명이 타고 있었지만, 승객이 '연기가 난다'고 해 버스기사가 정차 후 승객을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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