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타일 판매시설 화재 직원 4명 긴급 대피...인명피해 없어

기사입력 : 2024년08월09일 11:58

최종수정 : 2024년08월09일 11:58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 대정동 한 타일 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3분쯤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한 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8일 오후 3시 43분쯤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한 타일 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8.09 jongwon3454@newspim.com

이에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54분만인 오후 5시 37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판매시설 직원 4명이 긴급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천장에 매립된 에어컨에서 농연이 뿜어져 나와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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