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캐시 우드, 테슬라 '또' 팔았다…로빈후드는 추가 매수

기사입력 : 2021년09월16일 07:26

최종수정 : 2021년09월16일 07:26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5일 오후 11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한국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Tesla Inc, 나스닥:TSLA) '팔자' 행보를 이어갔다.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사이트 벤징가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드는 전날 6600만 달러어치의 테슬라 지분을 매각했다.

월가에서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로 꼽히는 우드는 8만8924주의 테슬라 주식을 팔아치웠다.

최근 우드는 플래그십 상장지수펀드(ETF)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테슬라를 계속해서 매각하고 있다.

아크 인베스트는 이번 달 들어 27만2572주의 테슬라 지분을 매각했다. 이는 약 2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최근 5개월간 아크가 매각한 테슬라 주식은 100만 주가 넘는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스카이브리지 캐피탈의 솔트뉴욕2021 컨퍼런스에서 아크자산운용의 창업자 겸 CEO가 대담을 하고 있다. 2021.09.14 007@newspim.com

테슬라에 대한 우드의 신뢰에 변화가 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달 초만 해도 우드는 테슬라의 주가가 3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며 낙관론을 확인했다.

우드의 예상대로라면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3조 달러에 달하게 된다. 현재 테슬라의 시총은 7460억 달러 규모다.

테슬라는 여전히 아크가 보유한 주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다만 우드는 지난해 CNBC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따금 차익실현에 나서기를 좋아하며 주가가 내려가면 매수하는 전략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장보다 0.22% 내린 742.82를 기록했다.

테슬라를 매각한 우드는 로빈후드 지분을 더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전날 23만6000주의 로빈후드 주식을 매수했다. 이달 들어 아크는 로빈후드 지분 39만 주를 사들였다.

아크는 현재 로빈후드의 5대 주주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