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천 신청을 받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서울과 충남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가 접수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추가 접수 공고는 이날 이뤄지며 접수 기간은 12일 하루다. 공관위는 접수 이후 13일 면접을 진행해 후보 심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서울의 경우 기존 공천 신청자의 자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서울과 충남은 선거의 상징성과 규모가 매우 큰 지역"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경쟁과 검증 구조를 만들고 선택을 넓혀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권 안팎에서 마지막까지 출마를 고민하는 인재들에게 정치의 문을 열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았다"며 "내일 하루 접수를 받은 뒤 13일 면접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기존에 신청한 후보들의 권리는 그대로 존중된다"며 "공관위는 끝까지 원칙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당의 유력 후보인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당의 노선 정리를 요구하며 공천 신청을 미뤘다. 충남도지사 역시 현직인 김태흠 지사가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충남도청을 찾아 김 지사를 만나 지방선거 공천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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