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통합의료 힐링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8주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힐링코디네이터란 환자의 건강 관리뿐 아니라 질병의 치료 및 예방까지 살펴주는 전문가다.
장흥군은 통합의료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의 4차 산업에 앞장서고자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시군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통합의료 힐링코디네이터 양성을 주제로 응모해 지난 4월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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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의료관광 신성장사업 기반 구축 [사진=장흥군] 2021.09.15 ej7648@newspim.com |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역량, 전문역량, 직무역량 습득 순서로 진행되며 기본역량은 치유의 고장으로서 적합한 장흥의 특징, 힐링코디네이터의 이해와 전망, 전문역량은 전문적인 이론 및 실기 교육, 직무역량은 힐링코디네이터의 역할과 역량 및 자격 시험으로 구성됐다.
수료 시 시험을 통해 각종 민간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보건산업인력 통합 플랫폼 시스템에 전문가로 등록돼 통합의학박람회와 같은 장흥군 통합의료사업 시 인력풀로 활동할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통합의료 힐링코디네이터 교육을 발판으로 통합의료 산업 확장 및 홍보를 통해 다가오는 4차 혁명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