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도는 7일 하루 동안 총 1883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해 이중 9명이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3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방문자 ▲1명은 해외 입국자 ▲1명은 유증상자다.
제주특별자치도 코로나19 방역대응추진단의 브리핑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1.09.08 tcnews@newspim.com |
도 방역당국은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대정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1명과 1학년 학생 1명 등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교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학생 및 교사 61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며 현재까지 343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에 대한 검사 결과는 8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8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671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9명, 서울시 이관 1명, 격리 해제자는 2561명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533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5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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