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바이오로그디바이스의 자회사 비엘디가 투자한 샐바시온의 코빅실-V(COVIXYL-V)가 세계 최고 권위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될 예정이다.
6일 샐바시온과 미주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미주 최대 한인신문인 중앙일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 사멸하는 예방제 코빅실-V를 '코로나 팬데믹서 주목받는 샐바시온USA'로 지면에 실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샐바시온USA는 지금까지의 각종 코빅실-V 관련 실험결과 및 연구자료를 SCI급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Scientific Reports)에 제출해 발표한다. 네이처는 18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으며 저명하고 권위 있는 과학 저널이다.
샐바시온의 코빅실-V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초 인체 감염 경로인 비강 섬모 상피세포 부위에 직접 분사해 물리적 보호막(physical protection barriers)을 형성시켜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식, 복제 및 증식을 못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현재 유행하는 델타 변이바이러스를 포함해 각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까지 감염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한 유력한 대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샐바시온 코빅실-V는 미국 의료보건정책 총괄기구인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산하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코로나 관련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공동연구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립암연구소로 부터 'Assay Cascade Award'로 선정됐고, 최근 영국 바이오 전문매체인 Healthcare Global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5가지 혁신기업과 기술 중의 하나로도 소개됐다.
한편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코빅실-V의 이집트, UAE, 이란,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판권을 통해 약 3억 2천만명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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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바이오로그디바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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