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64명·경기 576명·인천 98명…수도권 69.7%
충남 97명·부산 49명·경남 49명…비수도권 확산세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4명 발생했다. 어제보다 95명 늘었지만 사흘 연속 20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80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60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709명을 기록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선별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9.03 kilroy023@naver.com |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7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서울 564명, 경기 576명, 인천 95명으로 수도권에서 1238명(69.7%)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97명, 부산·경남 각각 49명, 울산 47명 등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22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 외) 20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유럽 각각 2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5만8913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해제자는 1787명이 추가돼 23만405명이다. 현재 2만6193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76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315명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3만2236명이 늘어 누적 2987만7535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58.2%다. 이 중 2차 접종 완료자는 69만8141명이 늘어난 1748만297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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