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40명·경기 513명·인천 115명…수도권 69.7%
충남 77명·부산 58명·대구 52명…비수도권 확산세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9명 발생했다. 어제보다 262명 감소해 이틀 연속 20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지난 주 금요일(1841명) 대비로는 132명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70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59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7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40명이고 경기 513명, 인천 115명으로 수도권에서 1168명(69.7%)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77명, 부산 58명, 대구 52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23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3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2명 ▲유럽 3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5만7110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2396명이 추가돼 현재 22만8618명이다. 현재 2만6184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67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30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8만5574명이 추가돼 누적 2964만446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7.7%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48만8924명이 추가된 1678만383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32.7%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84명이 발생해 일주일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7.21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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